(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독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트렌드 코리아 202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10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내년 트렌드를 예측한 다른 책들도 주목받았다. '머니 트렌드 2026'은 지난주와 같은 5위를,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은 한 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긴 연휴를 맞아 어린이, 청소년 분야 책 상승도 눈에 띄었다.
'흔한남매 20'이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지켰고, '에그 박사 16'이 12계단 오른 21위, '타키 포오 코믹 어드벤처 9'이 27계단 상승한 34위에 자리했다.
소설의 강세도 여전했다. 구병모의 '절창'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해나 '혼모노'가 9위, 양귀자 '모순'이 10위를 차지했다.
◇ 교보문고 10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0월1일~7일 판매 기준)
1.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미래의창)
2. 절창(구병모·문학동네)
3. 흔한남매 20(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호의에 대하여(문형배·김영사)
5. 머니 트렌드 2026(김도윤·북모먼트)
6.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송길영·북다)
7. 다크 심리학(다크 사이드·프로젝트 어센딩)
8. 렛뎀 이론(멜 로빈스·비즈니스북스)
9. 혼모노(성해나·창비)
10. 모순(양귀자·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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