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자 합의 지원·감시 위해 미군 200명 파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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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자 합의 지원·감시 위해 미군 200명 파병 계획"

모두서치 2025-10-10 07:4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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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자 전쟁 종식을 위한 1단계 합의 이행을 지원하고 감시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200명의 군인을 파병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앙사령부(CENTCOM)는 이스라엘에 '민군협력센터'를 설립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물류·안보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합이 이행 지원을 이유로 들었으나, 이들은 실질적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 내용을 준수하는지 직접 감시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 계획, 보안, 물류, 공학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미군 내 인력 200여명이 이 협력센터에 배치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 센터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국가들 역시 군병력을 파견할 예정이며, 일부 병력은 이미 도착한 상태라고 한다. 주말 사이 인원이 계속 늘어날 예정이며, 이들은 협력센터 건설을 위한 설계 등에 착수한다.

다만 미군이 가자지구로 파견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고 AP는 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전쟁 종식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6일부터 종전 협상을 벌였고,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1단계 계획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 내 휴전이 이뤄지며 이스라엘군은 1차 철군선까지 물러난다. 하마스는 생존 인질 모두를 석방하고, 인질 유해도 순차적으로 송환할 계획이다.

인질 석방은 13일 또는 14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앞서 이집트에서 합의 관련 공식 서명식이 진행된다. 서명식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참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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