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전쟁 합의' 이끈 트럼프...노벨평화상 앞두고 "못 받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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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합의' 이끈 트럼프...노벨평화상 앞두고 "못 받아도 괜찮아"

경기일보 2025-10-10 07:3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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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가자전쟁 합의를 이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기 위해 한일이 아니"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노벨 평화상 수상 확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저는 7개의 합의를 만들었고, 이것은 8개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 협상도 성사시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더불어 "역사상 누구도 9개월 만에 8개의 전쟁을 해결한 적은 없다. 그리고 저는 8개의 전쟁을 멈췄다. 전에는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들(노벨위원회)은 그들이 해야할 일을 해야할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괜찮다"며 "저는 그것(노벨 평화상) 때문에 이 일을 한 것이 아니다.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 것이며, 그 때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몹시 괴롭다"라고 말했다.

 

노벨위원회는 10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기 집권 당시부터 노벨상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가자 합의를 이끌어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수상자는 지난 6일 결정돼 이번 합의와는 관계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 합의와 관련해 "인질들이 월요일(13일)이나 화요일에 돌아올 예정이며, 저도 아마 그곳에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일요일쯤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합의 서명 행사를 할 예정이며 해당 자리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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