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전부터 취미가 십자수여서 입대 후에도 십자수를 할 준비를 했었음
근데 하필 기동에 쳐 걸려서 운동하느냐 준비가 많이 늦어졌고
암튼 24년 1월 3일부터 시작함
만드는 법은 이 글을 참고해주시고
이게 병장되자마자
대충 25년 1월쯤에 찍은 사진으로 기억함
4월에 전역하고 나자마자 찍은 사진
3개월 사이에 신발을 대충 해놔서 전체적인 모양을 잡는데까지 무려 1년 4개월이 걸렸다.
이게 9월 초에 찍은 사진
전체적으로 남는 쩌리 원단을 자르고
듬성듬성 비어있던 짜잘한 칸들을 채워서 어느정도 그림이 나왔다.
이게 연휴 시작하자마자 찍은 사진 전체적으로 거의다 끝나서 말그대로 한칸씩 지뢰찾기를 하며 빈칸을 채워야됨
이런식으로 저 뒤에 원 안에 한칸 빈칸을 찾으면서 하다보면 정신이 나갈거같단거임
그리고 오늘 완성한 거
원래 오버로크를 쳤는데 한번 세탁하면서 많이 풀린 나머지 하루종일 파란실로 직접 오버로크까지 쳤음
전에 완성한 다른겜 캐릭이랑 비교샷
사실 전역하고 4월부터 8월까진 겸사겸사 다른거랑 번갈아가면서 해서 순수하게 이거만 한 시간은 1년 6개월이긴 한데
크기차이에 비해서 걸린시간이 4배가 넘는걸 보면 군대에서 시간이 많이 안났던듯
쨋든 다림질 한번 하고 액자 알아볼 듯 하다.
님들도 좋아하는 캐릭터 십자수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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