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이스라엘 나포 국민 신속 석방·조기 귀국에 외교 역량 최대 투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 “이스라엘 나포 국민 신속 석방·조기 귀국에 외교 역량 최대 투입”

이뉴스투데이 2025-10-09 23:45:46 신고

3줄요약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 군의 한인 탑승 선박 나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 군의 한인 탑승 선박 나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나포한 선박에 탑승 중이었던 우리 국민과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어제 저녁 현재 상황과 조치 계획을 보고 받고 이러한 내용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민단체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전 11시 40분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 11척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되면서 탑승자인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체포됐다. 

이에 외교부는 주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 김씨의 조속한 석방을 요청하고 있으며, 필요한 영사 조력도 제공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평화적·인도주의적 목적의 민간 선박이 공해상에서 불법 나포되고 탑승 민간인들이 체포·구금되는 반인도적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관련국에 김아현 씨를 비롯해 체포된 탑승자 모두에 대한 인도적 처우와 조속한 석방 및 안전한 귀환 조치를 엄중히 요구한다"고 했다.

또한 소나무당도 서면을 통해 "우리 국민 김아현 씨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란다"며 "이스라엘 정부에 엄중히 요구한다. 무고한 민간인과 평화활동가를 즉시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