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중단' 복지부 5개 시스템 추가 복구…정은경, 연휴 응급의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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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중단' 복지부 5개 시스템 추가 복구…정은경, 연휴 응급의료 점검

모두서치 2025-10-09 21:3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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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 현황을 살피고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오후 정은경 장관 주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해 소관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 상황과 대통령 지시에 따른 주요 시설 및 시스템의 보안 안전 점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관리 포털 ▲정신건강전문요원 관리시스템 ▲면허관리시스템 ▲사회보장위원회 홈페이지 등 5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 연휴 전에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대국민 복지포털(복지로) 등 8개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됐다.

화장장 예약과 관련해서는 임시 홈페이지(e하늘장사정보시스템)를 개통해 시간대별 화장장 예약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은 긴급복구를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별 시스템 복구 상황과 복구 예상 시기를 점검하고, 차질 없이 대국민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 운영 결과를 살폈다. 연휴 기간 응급진료 및 재난 대응에 사용되는 국가응급진료망(NEDIS), 응급의료자원정보시스템(종합상황판), 재난응급의료 상황관리 시스템 등 응급의료통합정보망은 모두 정상 운영됐다.

복지부가 연휴에 대비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세우고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점검한 결과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일 평균 9018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며 당초 계획(일 평균 8843개소)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응급실 평균 내원 환자 수는 3만2655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평균 2만6993명)보다 약 20.9% 증가했지만 응급의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정 장관은 "행정절차가 원활하지 않거나 업무 수기 처리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시는 국민과 보건복지 현장 종사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대체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조속히 시스템을 정상화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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