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윤이나와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9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는 대체로 부진하고 있다. 가장 높은 순위가 US여자오픈 때 기록한 공동 14위다.
신지은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이고 윤이나와 같은 순위를 마크했다. 지난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섰던 신지은은 9년 5개월 만에 2승째 달성에 도전한다.
단독 선두는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이다. 그는 버디만 8개를 낚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5언더파 67타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4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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