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드 로라에 세트스코어 2:1 승,
10일 낮12시 르샤샤와 대결,
같은 시각 서서아도 강호 필러와 경기
진혜주(광주)는 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프레데터 WBA세계여자10볼선수권’ 패자조 2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의 듀드 로라를 세트스코어 2:1(4:2, 2:4, 4:0)로 물리쳤다.
이로써 진혜주는 10일 낮12시 중국의 류 샤사(세계 27위)와 패자조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서 이기면 본선16강 전 단계인 패자조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진혜주(세계 67위)는 대회 첫날 세계13위 대만의 왕완링에게 0:2(1:4, 3:4)로 패해 패자조로 갔다. 그러나 패자조 1라운드에서 로페로 메이테(스페인)를 2:1(2:4, 4:3, 3:3, 3:1)를 꺾고 이날 패자조 2라운드도 통과, 패자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승자조에 진출한 세계랭킹 6위 서서아(전남)도 10일 낮12시 승자조 최종예선에서 ‘강호’ 피아 필러(4위, 독일)와 대결한다. 서서아는 1라운드에서 미국의 라이스 애슐리(미국)에게 기권승을 거둔데 이어 승자조 1라운드에서 림 베누스(싱가포르)를 2:1(4:2, 1:4, 4:1)로 제압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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