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는 백년전쟁 당시 신무기였던 대포에 관심을 보여 전투에 적극적으로 도입했고, 본인이 직접 효과적으로 배치, 지휘해 전과를 거두었다고 함.
당시 같이 싸웠던 군인들 증언을 보면 단순히 효율적인 무기로 보는걸 떠나서 대포에 "개인적인 흥미"를 느끼고 심지어 발사때마다 희열을 느낀것 같았다는 증언까지 있음
“그녀는 포격을 멈추고 돌격을 개시해야 할 때를 잘 알고 있었다. 여러 번 그녀는 ‘천둥의 울림으로 적의 마음이 흔들릴 때 치라’고 말했다.”
"그녀는 때때로 포병의 손을 잡으며 ‘놈들의 화약은 약하고, 하느님의 팔은 강합니다’고 말하며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다.”
“대포가 굉음을 울릴 때에도, 그녀는 땅에 무릎 꿇고 큰 소리로 기도하였다. 소란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마치 천둥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 듯하였다.”
-장 파스케렐, 군종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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