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팬 비상, 비상!...“팔머 부상 심각 우려” 첼시 속내도 타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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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팬 비상, 비상!...“팔머 부상 심각 우려” 첼시 속내도 타들어 간다

인터풋볼 2025-10-09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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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콜 팔머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팔머는 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반에 부상을 당해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떠났고, 이후 치러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첼시는 팔머 없이도 리버풀을 잘 대응하며 2-1 승리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팔머가 다가오는 국제 A매치 휴식기 직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소식통에 따르면 팔머가 18일 노팅엄 포리스트전에 맞춰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고 전했다.

팔머는 명실상부 첼시 ‘에이스’ 골잡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 후 1군 데뷔에 성공했지만, 주전이 되지는 못했다. 결국 기회를 찾아 2023년 첼시로 이적했고 재능을 꽃피웠다. 첫 시즌부터 48경기 27골 15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년 차 징크스’란 없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주춤했지만, 52경기 18골 14도움을 기록,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UE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에서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금방 회복해 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 복귀했지만, 지난 맨유전 또다시 같은 부위에 근육 파열이 발생했다. 현재 재활 중이지만 회복세가 빨라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리버풀전 첼시가 극적 승리를 거둔 이후, 팔머가 선수들과 기뻐하는 가운데, 팀원과 부딪힌 후 다리를 부여잡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에이스’의 연속 부상에 첼시 속내도 타들어 간다. A매치 휴식기가 끼어있기는 하지만 이후부터 첼시는 3주 동안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포함 총 7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팔머의 결장은 팀이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고 컵 대회에서 진출을 이어가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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