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내각 출범 늦어질 듯…총리지명 임시국회 21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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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 내각 출범 늦어질 듯…총리지명 임시국회 21일 검토

모두서치 2025-10-09 16:3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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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후임을 선출할 임시 국회가 이달 하순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극우 매체인 산케이 신문은 이날 자민당과 공명당 간 연립 구성 합의가 늦어져 정부 여당이 임시 국회 소집을 애초 예정한 15일에서 21일 전후로 늦출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립정부 파트너 공명당은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에게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포함한 역사 인식과 비자금 스캔들 대응, 외국인 배척 등 3가지 문제점을 거론하며 연립 정권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는 다카이치 총재와 회담한 뒤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외국인 정책에 관해서는 상세한 설명이 있어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평가했지만, 비자금 스캔들 대응에는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명당은 9일 중앙간사회를 열어 연정 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같은 날 밤에는 전국 현 대표협의회를 개최해 지방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10일 다카이치 총재와의 회담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정부와 자민당은 15일 임시국회 소집은 단념했다며, 자민당과 공명당이 이번 주 합의에 도달하면 17일 소집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20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제3야당인 국민민주당 등과 연정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이 빠지면 임시국회 총리 지명 선거 결과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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