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전을 원한다고!’ 이강인, 빌라 관심에도 PSG “이적료 991억 이하에는 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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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전을 원한다고!’ 이강인, 빌라 관심에도 PSG “이적료 991억 이하에는 안 팔아”

인터풋볼 2025-10-09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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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싸게 매각할 생각이 없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빌라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출전 기회가 부족한 선수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바로 PSG 공격수 이강인. 이번 영입은 공격진 옵션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PSG는 공격진이 풍부하다 보니 일부 선수들은 출전 기회가 제한되거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PSG 주전 경쟁에 밀려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빌라가 그에게 커리어를 재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더했다.

매체에 따르면 빌라 스카우터진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논의 끝에 팀 전체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격수를 모색 중이다. 그중 이강인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었음에도 4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는 추격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도 공헌했다. 올 시즌 PSG 공격진이 부상 병동인 가운데 출전 시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빌라의 전술과도 잘 맞을 것이라는 평가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에미리 감독은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선호하는데, 이강인은 10번 역할 뿐만 아니라 양쪽 측면에서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빌라의 공격 전개에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빌라가 PSG에 이강인 영입 제안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PSG는 미드필더, 2선 공격수로도 뛸 수 있는 이강인을 저가에 팔 계획은 없다. 매체에 따르면 앞서 PSG는 올해 초 노팅엄 포레스트의 6,000만 유로(약 991억 원)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라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금액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전 확보를 원하는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까. 빌라는 이강인에게 최전방 핵심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설득력 있는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PSG가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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