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월드컵 악연, 이제 손흥민 후계자 보유국’ 가나 월드컵 본선까지 ‘딱 1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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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월드컵 악연, 이제 손흥민 후계자 보유국’ 가나 월드컵 본선까지 ‘딱 1무 남았다’

풋볼리스트 2025-10-09 12:31:35 신고

모하메드 쿠두스(가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쿠두스(가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가나가 베테랑 조던 아이유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의 조화로 A매치 승리를 거뒀다. 월드컵 본선이 눈앞이다.

9(한국시간) 모로코 엘자디다의 벤 므하마드 아비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1차 예선 I9차전을 치른 가나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5-0 대승을 거뒀다.

조 최강의 면모를 이어간 가나가 711패로 승점 22점을 따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마다가스카르가 승점 19점으로 추격 중이다. 아프리카 예선은 각조 1위가 예선에 곧장 진출하고, 각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팀이 2차 예선을 거쳐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식이다. 선두 두 팀의 승점차가 3점이라 이론적으로는 최종전에서 가나가 패배하고 마다가스카르가 대승을 거두면 선두가 바뀔 수 있다. 가나에 필요한 건 무승부 또는 승리다. 13일 열리는 최종전에서 가나는 코모로스와 홈 경기를 갖는데, 원래 축구 약체지만 이번 예선에서는 54패로 뜻밖의 선전 중이라 마냥 쉬운 경기는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나 선제골은 모하메드 쿠두스의 코너킥을 모하메드 살리수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나왔다. 쿠두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드리블러중 한 명으로, 지난 시즌까지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왔지만 특히 최근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해 손흥민의 이탈 공백을 메우면서 더 만개하고 있는 선수다.

조던 아이유(가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조던 아이유(가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X 캡처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X 캡처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토마스 파티와 알렉산더 지쿠의 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발리슛으로 직접 득점까지 올렸다. 베테랑 공격수 아이유가 중요한 순간 팀을 위해 맹활약했다.

가나는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한국과 만나 악연이 있는 팀이다. 당시 치열한 승부 끝에 한국이 2-3으로 패배했다. 다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잡아낸 한국이 16강에 올랐고, 가나는 간발의 차로 탈락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에 이어 가나까지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홋스퍼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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