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추석 연휴를 맞아 ‘숏트콤(숏폼+시트콤)’에 도전,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자체 제작 숏트콤 시리즈 ‘웬만해선 이 집을 나갈 수 없다’가 재치 넘치는 전개와 현실 공감 스토리로 연휴 기간 동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파우(요치·현빈·정빈·동연·홍)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이 집에서는 절대 심심할 틈이 없다”는 콘셉트 아래,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7일 공개된 1화 ‘어서와 셰어하우스는 처음이지?’, 2화 ‘자취 사바사’, 3화 ‘편의점 빌런’을 시작으로 8일에는 ‘집안일 꿀팁’과 ‘네고 원정대’가 연이어 공개되며, 9일까지 추석 내내 이어진 숏트콤 릴레이로 웃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멤버 전원이 직접 기획과 연기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연스러운 연기와 상황극 감각이 더해져, 마치 현실을 옮겨놓은 듯한 ‘생활 코믹’의 재미를 선사했다. 팬들은 “연휴 동안 제일 재밌는 콘텐츠였다”, “파우의 케미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쏟아냈다.
파우의 영상 콘텐츠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를 선보이며 연기력과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우정과 성장을 그려낸 이 작품은 “진짜 배우 같다”, “몰입도가 높다”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숏트콤 역시 파우의 실험 정신과 팀워크가 빛나는 결과물이다. 음악뿐 아니라 기획, 연기, 제작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파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형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파우는 지난 9월 27일과 28일 첫 단독 콘서트 ‘POW TOUR: POWERFUL YOUTH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친 뒤, 연휴 이후 신곡 ‘Wall Flowers’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체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넓혀가며 ‘대세 올라운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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