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GVH와 협력···글로벌 SMR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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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GVH와 협력···글로벌 SMR 시장 선도

직썰 2025-10-09 10:5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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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지난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버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GE 버노바 전력 부문 최고경영자(CEO) 마비 징고니 사장과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버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GE 버노바 전력 부문 최고경영자(CEO) 마비 징고니 사장과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직썰 / 최소라 기자] 삼성물산은 10월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이하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 (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GVH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GE Vernova 전력부문 CEO인 마비 징고니(Mavi Zingoni)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인 제이슨 쿠퍼(Jason Cooper)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VH는 원전 개발을 위해 2007년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가 합작해 설립된 기업으로,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SMR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GVH의 'BWRX-300'은 서구권 최초 SMR인 캐나다 온타리오 사업에 건설이 진행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이 스웨덴 링할스 (Ringhals) 원전 사업에 'BWRX-300'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GVH가 추진하는 사업 중 유럽·동남아시아·중동 지역 전략적 파트너로서 SMR 사업 초기단계부터 EPC(설계·조달·시공)까지 사업 전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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