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들에 '과자 사줄게'…50대 남성 "예뻐서 그랬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초등생들에 '과자 사줄게'…50대 남성 "예뻐서 그랬다"

이데일리 2025-10-09 10:27:0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과자를 사 주겠다며 초등학생에게 접근한 50대 남성이 유괴 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8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5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로 서울 은평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과자를 사 줄 테니 편의점에 가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은 곧장 기다리던 버스를 타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 부모의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약 300m 떨어진 빌라에서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아이들이 예쁘고 귀여워 편의점에 가자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신빙성 등을 따져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A 씨를 입건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