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비염 주의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시,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비염 주의보

투어코리아 2025-10-09 07:30:36 신고

3줄요약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4~5월)보다 가을철(9~10월)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발열은 거의 없으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학습장애, 활동제약,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 원인과 악화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 수칙은 ①실내 청결 유지 및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 착용 ②비염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 ③금연과 간접흡연 피하기 ④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⑤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알레르기 전문 의사와 간호사가 진행하며, 전화(1577-7581) 또는 센터 홈페이지(atopyinfocen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 또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박용민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알레르기비염은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정확한 진단과 근거 기반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