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공무원 조기 퇴직 막는다"…대구교육청 지원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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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연차 공무원 조기 퇴직 막는다"…대구교육청 지원방안 마련

연합뉴스 2025-10-09 07: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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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0명 신규 채용에 5년 미만 저연차 15명 조기 퇴직…올해도 상반기 11명 떠나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기 퇴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기 퇴직한 지역 저연차 교육 공무원 수는 1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11명이 조기 퇴직했다.

연간 시 교육청에서 평균 120여명을 신규로 임용하는 점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인원이다.

시 교육청은 이들이 조직 및 업무에 대한 부적응으로 중도에 퇴직하는 것으로 보고 체계적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교육청은 '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지원 방안은 공직 기본역량 함양 지원, 현장 직무 수행 입체적 지원, 조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공직 기본역량 함양을 돕기 위해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실습 및 참여형 과정을 확대하고 공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또 현장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선배 공무원과 밀착형 멘토링을 강화하도록 하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인사 상담 및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저연차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하고 이들을 위한 소통 공간도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 방안이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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