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과 산지에는 5∼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까지 강수량은 동해 13.1㎜, 속초 설악동 12㎜, 북강릉 7.6㎜, 삼척 등봉 7㎜, 동해 달방댐 6㎜, 양양 하조대 4㎜, 태백 황연 3㎜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19∼23도, 산지(대관령·태백) 13∼15도, 동해안 18∼20도 분포를 보이겠다.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