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인천 섬과 내륙을 잇는 15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백령도 항로 등 15개 항로에서 여객선 20척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오전 6시 15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4∼8m의 바람이 불고 0.5∼1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4천300명가량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 섬과 내륙을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에도 기상 상황이 좋아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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