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성 1호기,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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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성 1호기,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첫걸음

센머니 2025-10-08 23:2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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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머니 제작
사진=센머니 제작

[센머니=현요셉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위성 1호기는 경기지역 도심과 생태계의 변화를 탐지하기 위해 광학 장비를 탑재한 광학위성으로,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기후와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를 기후위성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위성 개발과 탑재체 항공시험 등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광학위성 제작 경험 덕분에 1호기의 발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경기도는 온실가스 관측위성인 2~3호기를 내년 11월께 발사할 계획이다. 이 위성들은 메탄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영상 장비를 탑재해 온실가스 변화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기후위성들은 모두 크기가 전자레인지 정도이며, 무게는 50kg이 채 되지 않는 초소형으로 설계되었다.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29년까지 기후위성들이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해 온실가스 배출원 집중 감시, 도시와 산림의 기후변화 영향 모니터링, 기후재난·재해 예측 대응, 산림 및 농산물 병해충 확산 방지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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