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결혼 5년 만에 아내 류이서와 본격적인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자신의 두려움 때문에 계획이 미뤄졌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현재 검사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공개된 영상에서 전진과 류이서는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전진은 "연애 때는 '빨리 낳아서 아이를 가지면 완벽한 가정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둘이 결혼해서 매일 같이 있다 보니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며 "그러다가 시간이 벌써 5년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낳을 거면 빨리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지하게 몇 개월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류이서 역시 "2주 전 처음 병원을 다녀왔다"며 2세 계획을 위한 실제 노력을 시작했음을 전했다.
전진은 1980년생으로, 자녀 계획에 대한 부담감이 컸음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더 두려워했던 것 같다. 젊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내년에 아이를 낳아도, 애가 성인일 때 저는 거의 70살이 된다"며 "나 때문에 2세 계획이 더 미뤄진 것도 있었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장영란은 "노력은 해봐라. 50, 60살이 됐을 때 '노력이라도 해볼걸'이라며 후회하는 분들이 많더라. 노력하신다니 반갑다"며 두 사람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한편, 신화의 전진과 승무원 출신 류이서는 2020년 결혼해 현재 결혼 5년차 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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