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그랬어”... ‘배신자’ 아놀드를 향한 제라드의 의문! “리버풀은 유럽 최고의 팀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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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그랬어”... ‘배신자’ 아놀드를 향한 제라드의 의문! “리버풀은 유럽 최고의 팀이잖아”

인터풋볼 2025-10-08 2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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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을 배반한 ‘배신자’를 향해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제라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때,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이해가 된다. 아마 (아놀드는) 도전을 원했을 수도 있다. 리버풀에서 모든 것을 이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리버풀 팬’의 시점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라드는 이어 “하지만, 리버풀 팬의 입장에서는 ‘도대체 왜, 그러한 선택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다. 리버풀은 지금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내가 계속해 꿈꿔왔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라고 아놀드의 선택에 의문을 표했다.

나아가 제라드는 “유럽 챔피언이고, 팀의 핵심 선수이고, 팬들은 당신을 사랑해. 그런데 왜?...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리버풀 팬으로서의 생각이다. 나는 리버풀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놀드는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라이트백이다. 날카로운 오른발 킥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라이트백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도 보유한 자원이다. 그는 리버풀 유스 팀을 거쳐 2016년 프로에 데뷔했다.

리버풀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충성심’을 드러냈던 아놀드. 그러던 그가 지난여름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리버풀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이적을 택한 것.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현재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4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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