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 LG, 이천서 한국시리즈 대비 합숙 돌입… 2년 만의 통합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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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 LG, 이천서 한국시리즈 대비 합숙 돌입… 2년 만의 통합우승 도전

한스경제 2025-10-08 19:0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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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단이 경기 전 모여 미팅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LG 선수단이 경기 전 모여 미팅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염경엽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33명은 8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 입소해 KS 준비에 들어갔다.

훈련 명단에는 임찬규,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등 투수 16명을 비롯해 박동원, 이주헌, 김준태 등 포수 3명, 오지환·오스틴 딘·신민재가 포함된 내야수 7명, 박해민·홍창기·김현수 등이 이끄는 외야수 7명이 이름을 올렸다.

LG는 19일까지 이천에서 합숙 훈련을 마친 뒤 잠실구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여유 있게 시간을 확보한 LG는 선수단 재정비와 조직력 점검에 집중한다.

25일 개막하는 KS에서 LG는 2023년 이후 2년 만의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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