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재향군인의 날, 대통령실·여당 메시지 하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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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재향군인의 날, 대통령실·여당 메시지 하나 없어"

이데일리 2025-10-08 16:5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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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국민의힘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에서 관련 메시지 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잊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73회 재향군인의 날이 오늘”이라며 “냉장고는 그렇게 중하게 생각하는 대통령과 민주당은 1100만 재향군인들을 위한 메시지 하나 없다”고 지적했다.

손 대변인은 “청춘의 중요한 시간을 국토방위에 바쳤고 계속해서 동원예비군, 향토예비군, 민방위대원으로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재향군인”이라며 “김민석 총리는 ‘자주국방과 정예강군 육성에 재향군인회가 최선을 다해 달라’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 정책은 어디로 가고 있나.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의 거듭된 발언은 국제 동맹을 흔들고 있으며 우리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북한의 김정은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무장장비 전시회에서는 군사 무기 공개로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군사 동맹국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한 외교군사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또한 빠르면 내일 열릴 예정인 대규모 열병식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2인자들이 참석해 북·중·러의 연대에 대해 논의까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이제라도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깨닫고, 입법독재나 사법부 겁박, 야당정치인 고발 같은 국내정쟁보다는 강군육성과 재향군인회의 사기 진작과 제대로 된 지원정책에 힘쓰기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군장병과 재향군인회원 여러분들의 애국심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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