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자락 귀경길 정체 계속⋯부산→서울 7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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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자락 귀경길 정체 계속⋯부산→서울 7시간 이상

일요시사 2025-10-08 14:3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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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오후,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대구 6시간10분 ▲광주 6시간 ▲대전 3시간10분 ▲강릉 4시간 ▲울산 6시간50분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대구 4시간10분 ▲광주 3시50분 ▲대전 2시간 ▲강릉 3시간30분 ▲울산 4시간50분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 대전터널, 영동1터널, 반포 등 총 34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몽탄3터널, 동서천분기점, 당진, 매송휴게소, 금천 등 총 37km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40km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도 청주, 음성, 남이천IC 부근 등 약 14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한 뒤, 이튿날 오전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께 최대 혼잡을 보이다 오후 7∼8시에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버스전용차로는 내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면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어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졸음쉼터와 휴게소를 적극 이용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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