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절친' 조르디 알바 은퇴 선언...인터 마이애미, 대체자로 손흥민 전 동료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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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절친' 조르디 알바 은퇴 선언...인터 마이애미, 대체자로 손흥민 전 동료 낙점

인터풋볼 2025-10-08 14: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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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은퇴를 선언한 조르디 알바를 대신해 손흥민 전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이 인터 마이애미로 온다.

글로벌 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레길론 영입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알바 은퇴 여파다.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알바가 은퇴를 선언했다. 알바는 발렌시아에서 성장한 레프트백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었지만 기회를 찾아 발렌시아로 갔고 활약을 하면서 스페인 국가대표 레프트백이 됐다. 2012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돌아왔고 11년 동안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알바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59경기를 뛰고 27골 99도움을 올렸고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해냈다. 스페인 대표팀으로 93경기를 뛰었고 UEFA 유로 2012, 2022-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도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가면서 메시와 재회했다. 첫 시즌 1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38경기 5골 16도움, 이번 시즌엔 44경기 7골 11도움을 올렸다. 리그스컵, 서포터즈 실드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를 계속 들었다. 

 

지난 8일 은퇴를 밝혔다. 알바는 “오랜 시간 동안 신중히 고민해 온 결정이다. 프로 축구에서 수년간의 헌신적인 시간을 보낸 뒤 새로운 개인적인 장을 시작하고 가족과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올바른 순간이라고 느낀다”라고 하면서 은퇴를 밝혔다 .

인터 마이애미는 알바를 내보내고 레길론을 품으려고 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레길론이 자유계약선수(FA)로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기 위해 대화 중이다. 이적 직전이다. 레길론은 다른 클럽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를 이상적인 행선지로 고려하고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실패를 한 레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지만 모조리 실패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을 떠났는데 아직 팀을 못 구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알바 자리를 레길론으로 메워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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