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웃는다! 트라브존스포르, 4경기 만에 오나나한테 반했다…“완전 영입 의사 전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맨유 웃는다! 트라브존스포르, 4경기 만에 오나나한테 반했다…“완전 영입 의사 전달”

인터풋볼 2025-10-08 08:3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트라브존스포르가 안드레 오나나를 완전 영입하려고 한다.

영국 ‘더선’은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난 지 몇 주 만에 완전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트라브존스포르는 완전 영입 옵션이나 의무 조항이 없는 임대 영입에도 불구하고 오나나 측에 완전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오나나는 첫 4경기에서 2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티흐 테케 감독을 감명시킨 건 오나나의 단순한 골키핑 능력뿐만 아니라 리더십 자질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었다”라며 “트라브존스포르는 이미 맨유에서 주당 12만 파운드(약 2억 2,800만 원)를 받던 오나나에게 그보다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개인 조건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변수는 이적료다. 매체는 “다만 맨유가 손실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 혹은 지난 2023년 인터 밀란에서 오나나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4,700만 파운드(약893억 원)를 회수하려 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 이적한 이후 오나나는 자신의 측근 그룹에 변화를 줬다. 가족 전체를 이주시킬 계획을 접은 것이다. 그의 아내가 처음에 함께 갔으나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맨체스터로 돌아갔다. 오나나는 오직 소수의 측근만 곁에 두고 기량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나나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바르셀로나, 아약스, 인터 밀란 등을 거쳐 지난 2023-24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다만 오나나의 활약이 저조했다. 잔실수가 반복되는 등 안정감이 떨어졌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 골키퍼를 찾았다. 그 결과 벨기에 신성 센느 라먼스를 영입했다. 자연스럽게 오나나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결국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완전 영입 조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나나와 임대가 끝난 뒤에도 함께하길 원한다. 오나나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