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셧다운에도 취약계층 식품 지원 계속…관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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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셧다운에도 취약계층 식품 지원 계속…관세 이용"

모두서치 2025-10-08 07:1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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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세로 저소득층 임산부·신생아·아동 식품 지원(WIC)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케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 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수입으로 WIC 프로그램 자원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는 자동차, 철강·알루미늄, 구리 등 국가 안보를 명목으로 부과한 품목 관세를 지칭한다.

레밧 대변인은 "트럼프 백악관은 민주당의 정치적 술책 때문에 가난한 어머니와 아이들이 굶주리는 걸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구체적인 지출 규모나 계획은 설명하지 않았다. 법적 타당성 여부도 불분명하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농무부 대변인은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WIC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산모와 영유아에게 분유, 과일, 채소 등을 지원하는 영양 지원 프로그램이다. 의회가 여야 충돌로 예산안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이번 주 후반 연방 자금이 소진될 예정이다.

일부 주들은 셧다운이 종료될 때까지 자체 재정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지원한 뒤, 추후 연방 정부로부터 상환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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