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종전 실질적 기회…가능한 모든일 하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가자 종전 실질적 기회…가능한 모든일 하겠다"

모두서치 2025-10-08 04:46:4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가자 전쟁 발발 2년을 맞은 7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언가 해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있다"며 합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며 "우리는 무역에 대해 얘기하고,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가자에 대해서도 분명 논의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진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며 "중동에 평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가자 상황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0개 원칙을 포함한 가자 종전 계획을 발표했고,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아랍 중재국들과 함께 이집트에 모여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이집트를 찾아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인질들의 즉각적인 석방 등을 원한다"면서 "우리협상팀이 지금 그곳에 있고, 또 다른 협상팀이 지금 막 떠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 후 다시 공격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그들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우리는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우리에겐 많은 힘이 있고, 모두가 합의를 고수하도록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집트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아랍 중재국들을 통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론 더머 전략담당 장관, 하마스에서는 수석 협상가 칼릴 알 하하야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하마스는 트럼프 정부가 제안한 20개 종전 구상 중 ▲종전 ▲이스라엘군 철수 ▲이스라엘 인질 및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등 일부 조항에 동의했다. 반면 이스라엘의 핵심 요구 사항인 무장 해제 여부 등 일부 쟁점은 추가 협상 대상으로 남겨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