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26년 1월 1일 천성산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사전 답사를 7일 진행했다.
천성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답사에는 나동연 시장을 포함해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천성산 정상 일원 해맞이공원 현장을 점검했다.
또 9만6천750㎡로 조성 중인 천성산 해맞이 산책로 현장을 둘러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천성산'을 주제로 플로깅(쓰레기 줍는 활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는 천성산 정상 부근에 산지습지가 형성된 점을 고려, 습지 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해 데크 로드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천성산 해맞이 행사가 시민에게 새해 희망과 비전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친환경 산책로 조성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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