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6만5000 관객 압도…엘튼 존과 나란히 헤드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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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6만5000 관객 압도…엘튼 존과 나란히 헤드라이너

인디뉴스 2025-10-07 19:2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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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지드래곤

 

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 37) 이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월드 클래스’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은 7일 “지드래곤이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서킷 퍼당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F1 역사상 최초로 야간 경주가 도입된 상징적인 대회 로, 지드래곤은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 과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공연 전부터 “K팝 아티스트 최초의 F1 메인 헤드라이너”로 주목받은 만큼, 현장은 시작부터 뜨거웠다.

지드래곤
지드래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공연장에는 약 6만5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팬들은 지드래곤이 무대에 등장하자 그의 본명인 “권지용!” 을 외치며 일제히 환호를 쏟아냈다.

지드래곤은 이날 자신의 대표곡 ‘PO₩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Too Bad)’, ‘미치GO’,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을 열창했다.

특유의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는 단연 압권이었다.

레이저와 불꽃이 교차하는 F1 무대 위에서 그는 “Let’s go, Singapore!” 를 외치며 현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떼창으로 화답하며 장관을 이뤘다.

이번 무대에서 지드래곤은 F1 레이싱 콘셉트에 맞춰 화려하면서도 실험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위버멘쉬(Übermensch)’ 로고가 새겨진 레이싱 재킷 과 레더 팬츠를 착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레드 슈트 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고, 피날레에서는 체커 깃발을 연상시키는 의상 으로 F1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의 스타일링은 현지 패션 매체에서도 “무대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 를 진행 중이다.

이번 F1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0~21일 일본 오사카, 11월 타이베이·하노이, 12월 서울 콘서트 로 투어를 이어간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팬들을 직접 만나 무대를 꾸밀 수 있어 감사하다”며 “무대 위에서 살아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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