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2] ‘원태인 6이닝 무실점 역투’ 삼성, NC 3-0 제압! ‘준플레이오프 진출→SSG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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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2] ‘원태인 6이닝 무실점 역투’ 삼성, NC 3-0 제압! ‘준플레이오프 진출→SSG와 격돌’

STN스포츠 2025-10-07 17:3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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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지는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원태인이 호투를 선보인 후 자축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지는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원태인이 호투를 선보인 후 자축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원태인의 무실점 역투 활약 속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삼성은 7일 오후 2시 45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 NC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1차전 패배를 극복한 후 2차전 승리를 거머쥐었고 준플레이오프로 향했다. SSG 랜더스와 격돌한다.

삼성은 안방에서 반전이 필요했다. 1차전에서 1-4로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꼬이는 듯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경기 시작 10분 앞두고 줄기가 굵어졌다. 급하게 방수포를 설치했고 예정됐던 2시에 경기 시작은 불발됐다. 개시 시간은 2시 45분으로 확정됐다.

삼성은 이른 시간 선취점을 따냈다. 1회말 이성규가 욕심내지 않고 투 스트라이크 이후 차분하게 NC 투수 로건의 유인구 체인지업을 골라냈고 풀카운트에서 높은 직구까지 잘 참아내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따냈다.

이후 강민호도 투 스트라이크 이후 차분하게 체인지업 유인구를 골라냈다. 1회만 2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을 가져갔다.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NC 다이노스의 투수 로건(가운데)이 지시를 받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NC 다이노스의 투수 로건(가운데)이 지시를 받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NC의 로건은 선발 등판 후 1회에 볼넷 4개를 내주며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허용 타이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삼성의 승리 공신은 투수 원태인이다. 1회부터 연속 삼진으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안정적인 투구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원태인의 호투는 계속됐다. 3회에서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고 6회가 압권이었다. 최원준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박민우의 볼넷과 데이비슨의 사구로 1사 1, 2루에 봉착했지만, 대타 박건우, 이우성을 각각 삼진, 우익수 플라이를 통해 NC의 공격을 막아냈다.

원태인의 임무는 6회까지였다. 6이닝 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삼성은 김태훈, 이승민이 차례로 등판했고 NC의 공격을 잘 틀어막았다.

삼성은 공격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8회말 김헌곤이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루를 통해 2루에서 3루로 향하면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타자 김성윤의 플라이 아웃 상황에서 질주했고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9회초를 가라비토가 병살을 유도하는 등 실점 없이 끝냈고 안방 축포를 터트렸다.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지는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원태인이 호투를 선보인 후 동료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지는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원태인이 호투를 선보인 후 동료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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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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