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영주 원도심 야행’...귀성객‧관광객 뜨거운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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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영주 원도심 야행’...귀성객‧관광객 뜨거운 성원

투어코리아 2025-10-07 15:4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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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후생시장에서참가자들이 야행코스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영주시
영주 후생시장에서참가자들이 야행코스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영주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경북 영주시는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이 지난 4~5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이틀간 총 8회, 회차별 30명 정원이 참가했으며, 모두 사전 예약 단계에서 조기 마감됐다.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야행을 통해 영주 원도심의 매력을 만끽했다.

영주 원도심 야행을 위해 참가자들이 줄을서고 있다/사진=영주시
영주 원도심 야행을 위해 참가자들이 줄을서고 있다/사진=영주시

투어는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4회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오랜 시간 영주의 원도심에 자리 잡은 여러 공간을 둘러보며 영주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행 코스는 후생시장을 시작으로 영주한우숯불거리,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 할매떡방마을센터를 거쳐 종착지인 부용대로 이어졌다.

제일교회에서 열린 바이올린 로드 버스킹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일교회에서 열린 바이올린 로드 버스킹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영주시

또한, 야행에는 △달빛 버스킹 공연 △한우 한쌈 먹기 체험 △풍국정미소·관사 5호 탐방 △리사이클링 체험(공병 활용 반려식물, 원단 가방 만들기) △부용대 야경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특별 개방된 풍국정미소와 관사 5호 탐방, 영주제일교회에서 열린 바이올린 로드 버스킹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야행 참가자들이 풍국정미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영주시
야행 참가자들이 풍국정미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영주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여, 42세, 서울시 동대문구 거주)씨는 “낮에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서 풍경을 즐기고,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야행에 참여해 역사 이야기도 듣고 떡 만들기 체험도 하니 색다른 명절이 됐다”며 “내년에는 친구들과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연휴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면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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