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내내 늦더위 기승… 때아닌 열대야 나타난 의외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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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늦더위 기승… 때아닌 열대야 나타난 의외의 지역

위키트리 2025-10-07 1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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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 날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 연합뉴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도 높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제주는 지점별 역대 이달 일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와 서귀포(남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제주 25.5도, 서귀포 25.1도 등이다.

서귀포는 올해 78일째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는 종전 1위 기록인 지난해 68일을 훌쩍 넘긴 기상 관측 사상 최다 열대야다. 이어 제주시 73일, 고산 53일, 성산 47일 등이다.

기상청은 제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와 서해상의 저기압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온난습윤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은 데다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 5~30㎜, 강원 동해안·산지 20∼6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10~40㎜, 대구·경북(북부 제외), 울산·경남 서부 내륙5~20㎜, 부산·경남(경남 서부 내륙 제외) 5∼10㎜, 서해5도 5㎜ 미만이다.

오는 8일 새벽까지 인천·경기 남부에는 5~30㎜, 대전·세종·충남에는 5~30㎜, 경북북부 내륙에는 10~40㎜ 비가 내리겠다. 오는 8일 오후까지 전북 5~30㎜, 제주도 5㎜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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