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추석 연휴간 구글 매출 1위 달성

지난 5일 마비노기 모바일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사진=넥슨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주석 연휴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출시 6개월을 넘긴 시점에 이룬 것이다. 이날 현재는 구글과 애플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다음 달 12일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감성 및 게임성을 차별성 있게 계승하면서 최근 MMORPG에서 간과되어온 생활형 콘텐츠, 누구나 쉽게 도전 가능한 전투 등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왔다”며 “10대와 20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자리매김하는 등 기존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