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레펀스, 3년 10개월 만에 통산 2승… "내 인생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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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레펀스, 3년 10개월 만에 통산 2승… "내 인생 최고의 순간"

한스경제 2025-10-07 11:2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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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펀스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PBA 제공
레펀스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PBA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벨기에 출신 에디 레펀스(56∙SK렌터카)가 4년 만에 PBA 시상대 정상을 밟았다.

레펀스는 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PBA 결승전에서 조재호와 3시간여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4-3(9-15 4-15 15-9 15-10 15-11 8-15 11-6)으로 승리하며 '한가위 투어'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레펀스는 지난 2021-22시즌 3차전(휴온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10개월 만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한 레펀스는 시즌 상금랭킹 1위(1억1400만원)에 올랐고, 누적 상금도 3억원을 돌파해 누적 상금 랭킹 5위(3억9250만원)로 도약했다.

레펀스가 우승 직후 당구대 위에 올라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PBA 제공

이상대(휴온스)는 대회 한 경기 최고의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그는 128강에서 신주현 상대 3.462를 기록했다. 역시 32강에서 애버리지 3.462를 기록한 신남호와 두 번째 애버리지를 비교(이상대 64강 2.500, 신남호 128강 1.567)한 끝에 웰컴톱랭킹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펀스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팀리그 우승과 최우수선수(MVP) 수상, 이번 개인투어 우승까지 제 인생 가장 최고의 순간이다. 내 스스로가 후회가 남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했기에 지금의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시즌 5번째 투어가 끝난 가운데 6차 투어는 오는 20일부터 9일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서 11일부터는 4일간 드림투어(2부) 2차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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