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고민에 마음도 위축…여성 35% "웃을때 입 가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치아 고민에 마음도 위축…여성 35% "웃을때 입 가린다"

모두서치 2025-10-07 10:12:1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우리나라 25세에서 39세 사이 여성 10명 가운데 4명은 치아 때문에 웃거나 말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린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치아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뚤삐뚤한 치열(덧니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프로를 통해 국내 25세에서 3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치아 모양, 색상, 치열 등에 대해 매우 불만족 11.7%, 다소 불만족은 27.7%로 나타났고, 만족은28.3%였다. 나머지 32.3%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기반으로 하는 헬스테크 기업으로, 이번 설문조사에서 만족도는 단일 응답, 나머지 질문은 중복 응답으로 조사했다.

조사에서 가장 개선하고 싶은 치아 고민은 덧니를 포함한 삐뚤삐뚤한 치열(27.8%), 벌어진 치아(19.3%), 돌출치아(19.1%) 순이었다.

이런 치아 고민들은 통증, 불편보다는 남들에게 보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 관리나 치료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 순간으로 사람들과 웃거나 말하며 입을 가리고 싶었던 순간이 28.4%로 가장 많았다. 또 사진이나 일상에서 내 치아가 보기 싫게 느껴질 때가 25.6%였다.

또 치아 때문에 부정적인 경험을 한 적있는 응답자가 다수였다. 웃거나 말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린 적이 있다(35.5%)가 없다라고 답한 응답자(29.7%)보다 많았다. 또 일부로 무표정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21.5%, 치아로 인해 외모 평가를 받을까봐 위축된 적이 있다 20.9% 등 부정적인 경험이 많은 것으로 타나났다.

치아 관리를 망설이는 이유는 비용 부담이 4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직 크게 불편하지 않음(24.5%), 통증 두려움(22.9%), 신뢰할 치과 찾기 어려움 20.7% 순이었다.

미니쉬테크콜로지는 보고서를 통해 "치아 문제는 단순히 심미 차원을 넘어 자신감과 삶의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 더 폭넓은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