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부산 동서고가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9분께 부산 동서고가도로 주례램프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와 트럭, 택시 등 차량들이 잇달아 앞 차량을 추돌하면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동서고가도로 시 외곽 방향이 한때 2시간가량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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