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찾아 삼만리 맨유, 발레바는 내년 여름 영입 목표→ 1월엔 뮌헨 ‘성골’ M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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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찾아 삼만리 맨유, 발레바는 내년 여름 영입 목표→ 1월엔 뮌헨 ‘성골’ MF 노린다

인터풋볼 2025-10-07 05: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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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에 알렉산다르 파블로피치를 데려오고자 한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6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맨유는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특히 중원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3선 추가 영입이 없다면 맨유의 불안한 경기력이 지속될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은 최우선 과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를로스 발레바를 원했음에도 무위에 그친 바 있다. 내년 재영입 가능성이 있지만, 발레바의 높은 이적료 때문에 1월 영입은 현실성이 낮다. 차선책으로 바이에른 뮌헨 파블로비치에게 눈길을 돌렸다”고 덧붙였다.

2004년생,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파블로피치. 뮌헨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2023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 파블로비치는 양발잡이로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활동량이 좋고 188cm, 75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춰 경합에 강점을 지녔다. 가장 큰 장점은 측면으로 연결하는 날카로운 롱패스. 경기력이 답답할 시 직접 전방 패스를 연결해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탠다.

2023년 첫 프로 데뷔 후, 2023-24시즌 공식전 25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3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뮌헨 미드필더진 ‘살림꾼’으로 거듭났다. 올해도 8경기 1골을 적립하며 중원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현재 맨유는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 마누엘 우가르테를 중심으로 3선을 꾸리는 중이다. 그러나 카세미루는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고 우가르테는 기복이 심해 아모림 감독의 성에 차지 않고 있다. 여기에 브루노는 본래 10번 역할에서 뛰었던 만큼 3선 역할에 어울리지 않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공격 가담과 점유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 파트너가 필요하다.

이에 맨유가 파블로비치를 예의주시 중이다. 독일 ‘빌트’는 “파블로비치는 현재 이적이 불가능하지만, 잉글랜드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도 로드리의 대체자로 관심을 드러냈다. 뮌헨은 좋은 조건이 제시된다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중원 보강이 시급한 만큼 상황에 따라 내년 겨울 파블로비치 영입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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