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설 ‘마누라 라인’ 마네, 은퇴 신호? 프랑스 소도시에 빌라 건설 "스타가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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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설 ‘마누라 라인’ 마네, 은퇴 신호? 프랑스 소도시에 빌라 건설 "스타가 왜 여기에?"

인터풋볼 2025-10-06 2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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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사디오 마네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데이브 오콥’은 6일(한국시간) “리버풀 최전방을 이끌었던 마네는 2023년 프랑스 부르주 연고지의 축구 클럽 부르주 푸트 18을 인수했다. 또한 최근 자신의 미래 거주지가 될 빌라도 부르주에 건설할 계획임을 밝혀 현지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네는 지역 축구 클럽 구매와 주택 건설 계획 외에도, 마네는 ‘SM10 France’라는 회사의 다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도시 내 고급 주택 단지 건설을 계획 중이다. 마네와 이웃이 될 사람들은 축구 스타가 이런 지역에 정착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세네갈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마네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16년 입단 뒤, 6년간 269경기에 출전해 120골 38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마누라 라인’이라 불리며 최전방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마네가 함께한 기간 리버풀은 6회의 우승을 차지하며 황금기를 구가했다.

이후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현재 사우디 알 나스르 FC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도 8경기 4골 3도움을 올리며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르주에 빌라를 건설 중이라는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부르주는 인구는 약 6만 명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소도시에 속한다. 파리, 리옹 같은 대도시에 비해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주요 국제 공항이나 고속철도망과의 접근성도 제한적이다. 그런 곳에 마네가 빌라를 건설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부르주 주민들은 ‘며칠 전 새 집주인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축구를 조금 알아서 마네가 누구인지 알긴 했지만, 내 이웃이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 ‘축구를 잘 모르는 다른 주민은 구글 검색을 통해 마네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 ‘우리 동네는 조용하고 좋은 곳이지만 스타가 관심 가질 만한 곳은 아니었다’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이에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해 33세인 마네는 선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남은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프랑스로 이주해 사업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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