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추석 특집에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다.
이 대통령 부부는 '냉부해'를 통해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와 관련된 옛 추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JTBC가 6일 오전 공개한 예고편 영상에서 이 대통령 부부가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K팝, K드라마도 중요한데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다. K푸드를 수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 또한 “외국인을 우리 식탁 앞에 초대할 수 있는 음식을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예고편에서 이 대통령은 김풍의 요리를 앞두고 “상당히 망설여진다”고 반응을 모였다.
곧이어 요리를 맛본 뒤에는 “보기와는 다른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4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오는 5일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에 출연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K-푸드를 홍보할 예정이었지만, 국가공무원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는 만큼 방영 연기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밤 10시20분 방송 예정이었던 '최강야구4' 결방이유는 '냉장고를 부탁해' 편성으로 방송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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