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손흥민처럼만 커야 한다' 토트넘, 함부르크 간 임대생 맹활약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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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손흥민처럼만 커야 한다' 토트넘, 함부르크 간 임대생 맹활약에 함박웃음

인터풋볼 2025-10-06 1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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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카 부스코비치가 함부르크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6일(한국시간) “부스코비치는 임대를 떠난 함부르크에서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함부르크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더불어 동료들은 그의 지상 전투와 공중 경합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능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센터백 부스코비치. 193cm, 86kg 피지컬을 앞세워 헤더, 경합, 준수한 수비력을 두루 갖춘 유망주다. 여기에 양발잡이라 양질의 패스도 가능한 것은 덤. 만 18세의 나이에 자국 대표팀에 차출됐을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어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202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이 버티는 토트넘 수비진에 주전 확보는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부스코비치에게 이번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경험을 쌓을 것을 제안했지만, 부스코비치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함부르크 임대를 택했다.

함부르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전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하이덴하임전 데뷔골을 비롯해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함부르크 시즌 첫 승에 이바지했다. 이후부터 매 경기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19회 경합에 성공하며 수비의 벽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퍼스 웹’은 “부스코비치는 현재 큰 목표 없이 매 경기와 훈련에서 발전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에도 함부루크에 잔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장래에 토트넘 1군 주전으로 자리 잡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20세도 되지 않은 선수가 ‘빅리그’ 주전 센터백이 된 건 대단한 일이다. 토트넘은 부스코비치가 한층 더 성장해 팀 수비진 주축을 맡아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부스코비치가 함부르크에서 성장 후 토트넘 레전드가 된 손흥민의 전철을 밟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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