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트리플에스와 이프아이가 여자 60M 결승에서 '집안 싸움'을 펼치게 됐다.
6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15주년을 맡아 총 61팀, 374명의 아이돌이 출연한 최대 규모로 꾸며졌다. 또 이번 '아육대'에는 양궁 종목이 빠진 대신 권총 사격 종목이 새롭게 신설돼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이은지, 이창섭, 조나단이 캐스터를 맡았고, '아육대'의 꽃인 육상 경기에는 김국영이 해설 위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신인 등용문으로 알려진 여자 육상 60M 예선 경기가 시작됐다. 오랜 시간 깨지지 않고 있는 달샤벳 가은의 7초 69대 기록을 누가 깰 것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김국영은 주목하고 있는 선수로 트리플에스의 니엔을 꼽았다. 니엔은 작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육상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니엔은 예선 4조에서 가뿐하게 1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니엔은 남다른 무릎 높이와 팔 각, 완급 조절을 선보였다.
트리플에스는 이후 린까지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육상돌' 면모를 보여줬다. 또 이프아이 역시 라희와 태린이 결승에 진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트리플에스가 2명, 이프아이가 2명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집안 싸움'을 벌이게 됐다.
사진=MBC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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