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김영광, 끝없는 동업의 늪…새로운 목격자 등장에 전환점 맞았다('은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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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영광, 끝없는 동업의 늪…새로운 목격자 등장에 전환점 맞았다('은수 좋은 날')

뉴스컬처 2025-10-06 17:5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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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영애와 김영광이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하며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은수 좋은 날' 6회에서는 주인공 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이 조직원 형제에게 습격당한 데 이어, 새로운 목격자의 등장이 암시되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사진=은수 좋은 날
사진=은수 좋은 날

극 중 은수와 이경은 팬텀 조직원 동현(이규성 분)과 준현(손보승 분) 형제에게 붙잡힌 채 위기에 처한다. 약과 돈까지 발각되며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 가운데, 이경은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저항했고, 은수는 동현의 얼굴을 확인한 뒤 충격에 빠진다. 긴박한 순간, 은수는 물웅덩이에 전기충격기를 던지는 기지를 발휘해 형제를 기절시키고 탈출에 성공한다. 해당 장면은 배우들의 격렬한 액션과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겨우 위기를 넘긴 은수와 이경은 기절한 형제를 마트 창고에 가둔다. 이경은 “우리가 살기 위해선 이들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은수는 수아를 큰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리를 뜬다. 이 틈을 타 동현과 준현은 탈출하고, 이들은 공중전화 박스에서 팬텀 보스 규만(원현준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이 순간, 의문의 차량이 돌진하며 참혹한 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고로 동현은 사망하고, 준현은 의식불명에 빠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검시 결과 동현의 혈액에서 팬텀의 신종 마약 성분이 검출되면서 수사는 마약수사팀장 태구(박용우 분)의 손으로 넘어간다. 태구는 동현의 집에서 은수 집 앞에 버려졌던 형광펜과 동일한 물건을 발견하고, 은수와의 연결고리를 직감한다. 여기에 살기 어린 미소까지 더해지며 수사망이 본격적으로 조여진다.

한편 은수와 이경은 뺑소니 사고의 책임을 규만에게 전가하기 위해 동현의 휴대폰을 규만의 가게에 몰래 두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규만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들이 계획한 수는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동현과 준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서사는 또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극 말미, 은수는 자신을 옭아맨 약가방과 그로 인해 벌어진 비극을 끝내기 위해 약과 돈을 모두 불태운다. 동시에 이경은 중독된 휘림에게 약을 건네며 또 다른 파국을 암시한다. 그리고, 은수와 이경이 동현·준현 형제를 옮기던 장면을 누군가 목격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며, 긴장감은 정점을 찍었다.

KBS2 ‘은수 좋은 날’ 7회는 오는 11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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