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흥행 열풍이 불었던 2025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도 만원 관중이 몰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 티켓 2만368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남부지방에 내린 비가 쉽게 그치지 않으며 경기도 예정 시간보다 약 40분 늦어진 오후 2시40분께 시작했다.
하지만 관중들은 대구 구장 모든 좌석을 빈틈없이 메우고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로써 2025시즌 포스트시즌은 매진으로 첫 경기를 시작했다.
연속 기록으로 따지면 2023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22경기 연속 매진이다.
WC 경기만 따져도 지난해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1차전부터 시작해 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총관중 12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급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삼성은 올해 홈에서 열린 71경기에 164만174명의 관중을 불러들이며,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관중동원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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