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LAFC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앙가가 MLS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부앙가는 LAFC 역사상 유일하게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카를로스 벨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이어 “부앙가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9월 한 달 동안 8골을 기록하며 MLS 전체 득점 1위를 차지했으며, 총 9개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 손흥민과 함께 공동 1위의 기록이다. 나아가 부앙가는 9월에 열린 LAFC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9월 이달의 선수로는 부앙가가 선정됐는데 극찬은 손흥민을 향했다. ‘9월 이달의 선수’ 발표에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부앙가의 활약을 손흥민의 공으로 돌린 것. MLS 사무국은 3일 “손흥민의 합류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선수는 바로 부앙가다”라고 보도했다.
MLS 사무국은 이어 “손흥민이 출전한 8경기에서 부앙가는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나아가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해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이야기했다.
LAFC의 상승세는 손흥민 덕분이라고도 말했다. MLS 사무국은 “LAFC의 상승세를 이끈 원동력은 바로 손흥민의 영입이었다. 한국의 슈퍼스타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윙어로서 전설적인 경력을 적립했으며, 8월에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이후에는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LAFC는 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LAFC는 6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MLS 35라운드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