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인 6일, 전국적으로 성묘와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도로가 대혼잡을 빚었다. 이른 아침부터 주요 국립묘지와 공원묘지에는 성묘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조상 음덕을 기렸다. 국립대전현충원, 전북 임실호국원, 경북 영천호국원 등에서는 수만 명이 성묘를 위해 방문했다.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는 제56회 합동경모대회가 열려 실향민들이 차례를 지내며 고향을 그리워했다. 부산 영락공원 묘원과 추모공원,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추모객이 찾았다.
성묘를 마친 가족들은 남은 오후를 즐기기 위해 유원지와 유명산, 축제장을 찾았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전주 한옥마을, 순천만 정원 등에는 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렸고, 국내 유일의 천연물 산업 특화행사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에도 수만 명이 방문했다. 강원 오대산과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에도 탐방객이 이어졌다.
한편,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는 성묘와 나들이, 귀경 차량이 겹치며 종일 정체를 빚었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67만 대로 예상됐으며, 서울 방향은 오후 6시께 혼잡이 절정에 달하고, 지방 방향은 오후 3∼4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에서는 섬 지역으로 귀성하는 인파가 몰리며 연안여객터미널이 붐볐다. 항만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과 섬을 오가는 귀성객이 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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