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선호로 4천달러선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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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선호로 4천달러선 임박

뉴스로드 2025-10-06 15:3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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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연합뉴스
금화/연합뉴스

[뉴스로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트로이온스당 3천9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지속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6일 00시 27분 금 가격은 3900.40달러에 달했으며, 최고 3919.59달러까지 상승했다. 또한,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한때 3926.8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같은 날 00시 45분 기준으로 금 가격이 3905.54달러로 0.5%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여러 차례 경신하며 무려 49%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시장에 충격을 주어 경제적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점이 지목된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비달러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움직임도 금값 상승에 일조했다.

금값이 이처럼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금 가격이 4천달러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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