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창출 4회 최다→패스 86%… 손흥민, 임팩트 100점 'MLS'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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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창출 4회 최다→패스 86%… 손흥민, 임팩트 100점 'MLS' 교과서

STN스포츠 2025-10-06 14:49:28 신고

로스앤젤레스(LA) 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로스앤젤레스(LA) 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손흥민(33·로스엔젤레스FC)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흥부듀오’ 파트너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부터 전방을 활발하게 누비며 득점을 노렸다. 파이브백으로 내려앉은 애틀란타의 수비 사이 사이를 공략했다.

날카로운 슈팅도 날렸다. 전반 16분 초이니에르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전방으로 침투한 이후 손흥민에게 연결해줬다. 이를 잡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벽에 막혔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특유의 속도를 살려 역습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연속 득점 행진을 4경기로 끝냈다.

지난달 14일에 치러진 산호세 어스퀘이크전(1골)부터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3골), 22일 솔트레이크(1골), 28일 세인트루이스전(2골)에 이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경기 내내 전방에서 팀원들을 향한 유연한 연계와 날카로운 키패스를 통해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가장 돋보인 것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이었다. 프리킥과 코너킥을 가리지 않고 택배 크로스를 보내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어시스트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LA) 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로스앤젤레스(LA) 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6%, 공격 지역 패스 1회,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기회 창출은 무려 4회였고, 이는 양팀 합쳐 최다 기록이었다. 평점은 7.5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득점에 실패했지만 전방에서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과 날카로운 키패스들은 상대를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LAFC는 후반 41분에 터진 부앙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5연승 가도와 함께 MLS 서부 컨퍼런스 4위(승점 56점)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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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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